책/리뷰

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- 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, 프리데리케 하마어, 한스위르겐 크바드베크제거 (리뷰)

찹쌀떡좋아요 2023. 2. 16. 00:43

https://search.shopping.naver.com/book/catalog/32465393670?cat_id=50005673&frm=PBOKPRO&query=%ED%99%94%ED%95%99%EC%9C%BC%EB%A1%9C+%EC%9D%B4%EB%A3%A8%EC%96%B4%EC%A7%84+%EC%84%B8%EC%83%81&NaPm=ct%3Dl9mz3khs%7Cci%3D894d0e89b81d5361892062e6bb7e1c347b403ab2%7Ctr%3Dboknx%7Csn%3D95694%7Chk%3D1833dfa66165d2a600b1a2391b48708ef18cf1af

 

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 : 네이버 도서

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.

search.shopping.naver.com


 

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은 화학 분야의 책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책들 중 하나라고 한다.

이 책은 하루 24시간 동안 일상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화학 현상이나 제품들 등 화학과 관련된 주제들을 짧게 설명해주는 책이다. 그래서 이 책의 챕터들을 보면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모두 시간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.


목차

 

우리 생활과 밀접한 화학
“화학은 도처에 깔려 있다”
머리말

06:00 화학이 없는 세계
- 프롤로그
07:00 인간의 몸은 얼마나 많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
족의 문제
- 계보
07:15 아름다움을 위한 화학
- 화장품과 도료
07:30 거울 속의 분자
- 키랄성
07:36 직물
- 천연섬유와 화학섬유
파랑: 색의 왕
- 염료의 고전
07:43 마지막 광택
- 섬유 개량
07:45 햇빛처럼 밝은 전망
- 태양 전지
효과적인 전자 획득
- 연료 전지
07:46 검정색 황금
- 석유
바이오? 생각만 해도 좋다!
- 바이오 제품
08:05 질병을 치료하는 화학물질
- 작용물질 연구
화학요법의 원리
- 암 연구
에이즈의 치료 가능성
- 에이즈 연구
조심해서 복용하라
- 천연 치료물질
08:42 액정
- LCD 기술
미래 세계를 위한 분자의 꿈
- 마이크로기술과 나노기술
12:30 부엌의 화학!?!
- 식료품 화학
음식이 보약이다
- 기능성 식품
12:55 자연의 도약을 돕는다
- 농화학
14:15 바퀴 네 개가 주는 기동성
- 화학과 자동차
눈물 흘리는 나무와 불의 신
- 합성수지(1)
14:37 적포도주가 젊음을, 초콜릿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가
- 기호식품
15:00 깨끗한 속옷과 물
- 세제
16:10 자연분해
- 자연분해가 가능한 합성수지
모든 것이 쓰레기일까
- 포장지와 쓰레기
16:30 비소에서 청산가리까지
- 독성물질
독가스
- 화학무기
16:40 화학을 이용한 흔적 찾기
- 법의학
16:47 새로운 물질
- 하이테크 중합 시스템
작게, 더 작게, 나노
- 나노입자
연꽃 효과
- 자체 정화 메커니즘
17:25 레이저 광선 속의 마이크로 환경
- 폴리탄산에스터
18:35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이상이다
- 보석
축구공, 호른, 양파에 관하여
- 풀러렌
19:37 화학은 지친 병사들을 즐겁게 해준다
- 문화재 복원
20:03 중요한 것은 화학이 옳다는 사실이다
- 전달물질
20:20 우리는 우리의 유전자를 안다
- 화학과 유전자
20:30 마약에서 손을 떼라
- 마약
자욱한 연기를 내뿜는 굴뚝에 대한 열정
- 니코틴
21:50 더 작게, 더 빨리, 더 적게
- 진단
22:30 다양한 용도의 합성수지
- 합성수지(2)
24:00 화학 24시
- 에필로그

감수의 글
옮긴이의 글
용어 설명


작가는 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, 프리데리케 하마어, 한스위르겐 크바드베크제거인데 이분들은 모두 화학 또는 생화학을 전공하시고 박사학위까지 받으신 분들이라고 한다.

크리스틴 메데페셀헤르만: 1963년 출생, 다름슈타트 대학교에서 화학 전공. 1992년 프랑크푸르트 대학교의 막스 플랑크 생물리화학 연구소에서 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자유 기고가로 활동중이라고 한다.

프리데리케 하마어: 1961년 출생. 마인츠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면역학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. 생명과학 분야의 자유기고가로 활동중이라고 한다.

한스위르겐 크바드베크제거: 1939년 출생. 뮌헨 대학교에서 화학 전공, 1967년 박사학위를 받았다. 독일 의회 소속 전문조사 위원회 위원,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명예 교수, 동일 연구 공동체 및 막스 플랑크 협회 위원, 독일화학자협회 회장이다. 


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챕터는 ‘질병을 치료하는 화학물질’이라는 부분이었다. 아스피린과 오늘날 약품이 어떻게 임상실험을 거쳐서 의약품으로 나오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. 아스피린에 함유된 작용물질인 아세틸살리실산은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그 기능이 알려져 있었고,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약품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. 1934년 호프만이라는 분이 아세틸살리실산을 얻으면서 아스피린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. 이 책에서는 이러한 분야 외에도 전지, 바이오, 나노기술, 그리고 우리가 저번 시간에 토의했던 독가스 등의 내용도 나와 있으니 화학 분야를 지망하지 않더라도 한 번 쯤은 읽어봤으면 좋겠다.